(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가수 미나의 시누이이자 류필립의 누나 수지 씨가 다이어트를 인증했다.
11일 수지 씨는 개인 채널에 "어제 올린 몸무게 78kg 영상이 거짓말이라고 많은 분들께서 인증하라고 하셔서 인바디 올려보아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수지 씨가 직접 공개한 인바디에는 체중 78.6kg을 비롯해 골격근량 31.3kg, 체지방량 22.4kg, BMI 26.5kg, 체지방률 28.5%가 상세히 적혀 있어 눈길을 끈다.
이어 수지 씨는 "제가 복부비만이 심했었고 탈장 수술 재발할까 봐 복부운동은 못해서 복부랑 팔뚝만 좀 쪄 있고, 다른 곳은 많이 빠졌어요. 사람들이 실물은 영상보다 날씬하다고 하네요~"라고 설명했다.
"앞으로 20kg만 더 빼면 목표 체중입니다~"라고 각오를 드러낸 수지 씨는 "많이 응원해주시고 모두 파이팅해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0일 수지 씨는 개인 채널을 통해 "70kg대 진입해서 누구보다 좋아해주는 필미커플ㅎㅎ"이라는 글로 기쁜 소식을 직접 전한 바 있다.
한편, 류필립과 미나는 17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2018년 결혼했다.
이후 수지 씨는 류필립과 미나의 도움으로 150kg에서 무려 70kg 이상 감량해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다이어트 과정을 개인 채널과 유튜브 채널 '필미커플'을 통해 공유하고 있다.
사진 = 수지 씨
김수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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