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김종민이 2세 계획을 밝혔다.
1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 52회에서는 새신랑 코요태 김종민의 무인도 레스토랑 리더 도전기가 그려졌다.
김종민은 결혼한 지 딱 일주일이 지난 시점 촬영에 참여했는데, 첫번재 외박이라고 전했다. 박태환은 "그래도 외박하면 안 되잖아요. 너무 신혼인데"라며 걱정하자, 김종민은 "허락을 흔쾌히 하지는 않았다. 신혼인데 왜이렇게 나가냐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민은 "촬영한다는 거는 얘기하는데 그게 얼마나 힘든지는 모른다. 나 열심히 하는지 모른다"라며 소심하게 버럭하는 모습이었다.
이를 들은 이원일 셰프는 김종민에게 "오늘 그 모습 보여주면 되겠다. '내가 이렇게 열심히 한다'"라고 말하자, 김종민은 "감동할 것 같은데"라고 전했다.
또 김종민은 신혼 일주일이 어떠냐는 질문에 "개인적으로 괜찮은 것 같다. 너무 좋고, 만날 때는 눈치 보이고 그랬는데 집 들어갈 때 눈치도 안 보이고. 지금은 당당하다"라고 고백했다.
특히 이원일 셰프가 2세 계획이 있냐고 묻자, 김종민은 "2세 계획하고 있다. 엽산을 지금 먹으려고 하고 있다"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MBC 방송화면
우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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