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PvP 승리 길드 전용 탑승물 '파멸의 집행자'를 출시했다.
25일 펄어비스는 자사 MMORPG '검은사막'이 길드 전용 탑승물 '파멸의 집행자'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파멸의 집행자'는 길드 PvP 콘텐츠인 '무제한급 점령전'과 '장미전쟁'에서 승리한 길드에게 주어지는 보상이다. 이 탑승물은 지난해 연말 개최된 '칼페온 연회'에서 최초 공개됐으며, 당시 압도적인 외형으로 주목받았다.
이 탑승물은 기존에 체험용으로 배포됐던 '황혼의 날개'보다 속도와 이동 능력이 뛰어나다. 또한, PvP 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파멸의 불꽃 ▲지옥의 화염 ▲파멸의 포효 등 강력한 기술을 갖췄다. 특히 '파멸의 포효'는 아군 흑정령의 분노 회복량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기에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무제한급 점령전'과 '장미전쟁'에서 승리한 길드는 [길드] 파멸의 흔적 100개를 모아 '가모스의 둥지' 내 '불길한 제단'에 흡수시켜 '파멸의 집행자 등록증'을 획득할 수 있다. 등록증은 길드 탑승물 관리인에게 등록 후 14일간 사용할 수 있다.
무제한급 점령전의 수성 길드는 '집행 선언' 기술을 통해 전장에서 '파멸의 집행자'를 직접 소환할 수 있다.
한편, 펄어비스는 오는 6월 28일 열리는 '2025 검은사막 하이델 연회'를 앞두고, '검은사막' 공식 유튜브를 통해 신규 클래스를 암시하는 업데이트 티징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 = 펄어비스
이정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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