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7-01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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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기 현숙, 광수 아닌 ♥영식과 현커…"우여곡절 후 잘 지내"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6.26 07:16 / 기사수정 2025.06.26 10:53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나는 솔로' 현숙과 영식이 현실 커플로 밝혀졌다.

25일 방송한 SBS Plus·ENA '나는 SOLO'(나는 솔로) 18기 최종선택에서 두 커플이 탄생했다.

상철과 정숙이 서로를 선택했다. 광수는 달려가서 현숙을 선택했다. 현숙은 "애정 어린 눈으로 봐주셔서 감사하다. 내내 감사했다"라고 말하며 광수를 선택했다. 현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광며들었다. 세뇌인가 싶기도 하다"라고 밝혔다.



현숙과 광수가 현실 커플로 이뤄졌는지 관심을 모은 가운데 방송 후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출연진들이 연애 근황을 들려줬다.

영호는 "현재는 솔로다. 여자친구 없이 혼자 잘 지내고 있다. 아쉽게도 '나는 솔로'에서는 좋은 사람들을 만났지만 아직은 내가 부족해서 여자친구를 못 만들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방송을 보니까 내가 신중한 성격인 걸 내가 알고 있었다. 그런데 조금은 답답한 모습이 있다는 걸 이번 방송을 보면서 느꼈고 조금 더 성찰하면서 이 경험을 통해 앞으로 누군가를 만날 때 성장하면서 만나려고 한다. 결과적으로 지금은 여자친구가 없다"라고 말했다.

영호는 "소개가 간간히 들어왔는데 결과를 말씀드릴 수 없어 소개는 안 받는다고 했다. 인천시 공무원이어서 이런 얘기를 많이 들었다. 하루 걸러 '결혼 언제해? 결혼 날짜 잡았다며'라는 말을 많이 하더라. 내게 관심이 많아서 그런지 소문이 많았는데 결혼 날짜는 안 잡았고 여자친구 없으니 좋은 분 있으면 소개해 달라"고 부탁했다.

순자는 "나도 싱글이고 소개가 되게 안 들어오고 있다. 많이 열려 있으니 추천해 줬으면 좋겠다. 외모가 좋은 분이면 괜찮다"라며 웃었다. 외모 얘기가 거듭되자 "많이 안 본다. 이분(영호) 보면 알지 않냐. 그렇게 많이 높지 않다"라며 수습하기도 했다.

경수는 "특별하게 연애를 하고 있지는 않고 별 거 없다. 일상을 잘 보내고 있고 좋은 인연이 언젠가는 나타날 거라고 믿고 있다. 내가 더 좋은 사람으로 바뀌려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담담하게 말했다.

영철은 "나도 혼자 있고 여기저기 소개를 해주겠다는 사람은 두 세명 정도 있다. 아직 받을 만한 상황도 아닌 것 같고 모르겠다. 혼자다'라고 강조했다.

영자는 "알아가고 있는 분은 있다. 얼마 되지 않아서 되게 심각하고 진지한 단계로 가는 건 아직 아니고 천천히 알아가는 분은 현재 있다"고 이야기했다.

영숙은 "방송 후에 옆에 계신 영수님을 자연스럽게 알아가는 시간이 있었다. 지금은 친구 사이로 사이좋게 지내고 있고 공식적으로는 싱글이다. 좋은 분 있으면 많은 소개 부탁드린다"라며 싱글이라고 알렸다.

영수 역시 "영숙님이 말씀하셨듯이 방송 이후에 영숙님과 알아가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 후에는 좋은 친구로 잘 지내고 있다. 막방 보면서 놀랐던 게 내가 '연락이 많이 오니' 이런 말을 했더라. 깜짝 놀랐다. 이 자리를 빌려 영숙님에게 죄송하다. 그렇게 연락 많이 안 온다. 착각에 많이 빠져 있던 것 같다. 지금은 싱글인 상태다"라고 했다.



상철은 "나와 정숙님은 솔로나라에 다녀오고 나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는데 깊은 관계로 발전하진 못했고 그 이후로 솔로나라 동기로 잘 지내고 있다. 다녀온 이후에 최근에 좋은 인연을 만나서 이어나가고 있는 상태다"라며 영자와 비슷한 답변을 내놓았다.

정숙은 "그러고 나서 나는 현재는 공식적인 솔로로 지내고 있다. 관심 있는 분들의 연락 많은 부탁드린다"라며 웃어 보였다.

영식은 "먼저 말씀드리기 전에 각자의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현숙님과 광수님 많이 궁금하실 텐데 그 두 분도 나가서 짧은 기간이었지만 서로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지만 좋은 관계로 발전하지는 못 했다"라며 최종 커플 현숙과 광수의 근황을 들려줬다.

그러면서 "나는 그 이후에 우여곡절이 있었는데 현숙님과 지금 잘 지내고 있고 신나게 까불고 있다. 지금 현커다"라고 말했다.

26기 멤버들은 "멋있다", "승리자다", "성공했다", "소름 돋는다", "잘생겼다"라며 박수를 쳤다.

미국 변호사 현숙과 게임 회사에 다니는 영식은 판교에서 근무하고 있다. 영식은 "판교에서 많이 본다. 알아본 분들은 거의 없었을 거다. 되게 조심스럽게 다녔다. 처음에는 판교에서 편하게 몇 번 봤고 자세히 얘기 드리기 어렵지만 잘됐다"라며 쑥스러워했다.

현숙에게 영상편지를 보내라는 주위의 요청에 "아마 보고 있을 것 같은데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다. 잘 보고 있지? 이 옷도 현숙님이 골라준 거다"라고 밝혀 부러움을 자아냈다.

사진= 나는 솔로

김현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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