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정형돈이 장모님, 장인어른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27일 유튜브 채널 '정형돈의 제목없음TV'에는 '결혼 한방 컷의 비밀 고변 장가보내기 프로젝트ㅋㅋ'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정형돈은 결혼정보회사를 운영하는 유튜버 '한방언니' 박 대표가 "(배우자는) 가정환경이 비슷한 게 좋다"고 하자 "살아보니까 그게 진짜 중요하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정형돈은 "어제가 저희 어머니 기일이었다. 그런데 제사상을 장모님 장인어른이 봐주셨다. 제가 혼자 못하니까"라고 고백했다.
쌍둥이 딸의 교육을 위해 하와이에 거주하는 아내 대신 장모님, 장인어른이 챙겨줬다는 것. 정형돈은 "그런 자라온 환경이나 집안이 살면서 느껴졌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한편 박 대표는 "와이프 분이 되게 밝고 어둠이 없는 분이지 않냐"고 하자, 정형돈은 "(아내가) 저 만나고"라며 말끝을 흐려 웃음을 자아냈다. 박 대표는 "사랑을 많이 받고 자라서 사랑도 줄 줄 아는 것"이라며 인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정형돈은 지난 2022년 모친상을 당했다.
사진 = 정형돈
황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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