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미르의 전설3'가 '몽환서버' 이벤트를 시작했다.
25일 ㈜위메이드(대표 박관호)의 자회사 전기아이피는 자사가 서비스 중인 MMORPG '미르의 전설3'가 이벤트 서버 '몽환서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몽환서버'는 7월 23일까지 운영되는 서버로, 캐릭터 고속 성장을 지원하는 이벤트 서버다. 이용자는 기본 무공을 습득한 35레벨 캐릭터와 각종 장비를 지급받을 수 있으며, 요일별로 다양한 능력치 버프 효과도 받을 수 있다.
사냥 경험치 획득량은 기존 서버 대비 50% 많고, 레벨업에 필요한 경험치는 기존 대비 5분의 1로 줄어들어 최대 10배 빠르게 레벨을 올릴 수 있다. 아이템 드롭률도 30% 증가해 캐릭터 육성 난도가 완화된다.
이용자는 PC로 '몽환서버'를 즐기면서 '미르의 전설3' 전용 모바일 낚시 앱 '태공의 전설'도 플레이해 추가 경험치와 재화를 획득할 수 있다. 두 콘텐츠를 연계해 활용하면 캐릭터 성장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몽환서버'에서 획득한 경험치는 최대 65%까지 본 서버 캐릭터로 이전할 수 있다. 또한 '몽환서버'에서 얻은 '미르의주화(몽환)', '몽환의정수상자'는 본 서버 내 특별 보상으로 교환할 수 있다.
이벤트 종료 후에는 최고 레벨 및 직업 레벨 순위에 따라 '혼천마도(영웅)(행운+6)', '최상급질풍의적옥', '흑천암운(희귀)' 등의 보상이 제공된다. 더불어 레벨 달성 보상으로 '문창제군의서', '몽환방어구강화석', '편안함의성유' 등도 지급된다.
한편, '몽환서버' 운영 및 이벤트 관련 상세 정보는 '미르의 전설3'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위메이드, 전기아이피
이정범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