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이돌 활동"…'♥신지 결혼+돌싱 고백' 문원, 파묘된 과거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그룹 코요태 신지의 결혼 상대인 가수 문원이 이혼 사실을 고백한 가운데, 그의 과거도 함께 드러났다. 

신지와 문원은 최근 웨딩촬영을 마치고 결혼 예정임을 알렸다. 두 사람은 가요계 선후배이자 7살 연상연하 커플로, 지난해 라디오에 함께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결혼 발표 당시엔 많은 축하를 받았지만, 문원의 과거가 공개되면서 여론이 반전됐다. 문원이 지난 2일 신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혼 사실과 전처와의 사이에 딸이 있다는 사실을 고백했기 때문. 이에 누리꾼들은 문원의 과거 활동 행적을 파헤치기도 했다. 

공식적으로는 2012년 가수 활동을 시작한 문원. 그는 10년이 넘는 활동 기간 동안 본명인 '박상문'과 예명인 '박기련', '기련'이라는 활동명을 사용했다. 



지난 2013년에는 JTBC '히든싱어' 윤민수 편에 출연해 윤민수 모창 능력자 '박상문'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또한 2016년부터 약 1년간 일본에서 아이돌 그룹 젠틀즈 멤버로 활동하기도 했다. 젠틀즈 공식 계정에서는 박상문의 활동 사진을 확인할 수 있으며, 당시 젠틀즈 멤버들은 수십 명의 팬들과 만남을 갖기도 했다. 

2020년에는 KBS 2TV '트롯 전국체전'에 출연했으나 높은 성적을 기록하지 못했다. 2020년과 2022년, 2023년 꾸준히 신곡을 발매했으나 지난 2년간은 신곡 발매 없이 활동을 이어왔다. 최근에는 신지와 듀엣곡을 발매하기도 했다. 



문원의 '돌싱' 고백 이후 대중의 반응은 좋지 않다. 신지에게 결혼을 다시 생각해보라는 댓글이 줄을 잇고 있는 상황. 문원 전처의 지인이라 주장하는 이들의 댓글도 포착돼 관심이 더 이어지는 중이다. 

사진 = 신지, JTBC 방송화면, 젠틀즈 계정
 

김예은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