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7-04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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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원, 코요태와 상견례 중 실언에 네티즌 '발칵'…해명은 신지만?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7.03 14:30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코요태 신지가 예비 남편인 가수 문원과 함께한 영상을 공개한 가운데, 네티즌들의 부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일 신지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에 '우리 신지를 누가 데려 간다고?'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신지는 코요태 멤버인 김종민과 빽가에게 예비신랑 문원을 소개했다. 이 과정에서 문원의 숨겨둔 비밀이 밝혀졌다. 그가 이혼을 한 '돌싱'이었고, 전처와의 사이에서 딸을 하나 두고 있었다는 것.

이에 빽가는 "미안한데 잠시 화장실 좀 다녀오겠다"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문원은 "처음에는 몰랐다가 서로 깊어질 것 같아 솔직해져야겠다 싶더라. 준비의 시간도 필요했을 거다. 그 시간 동안 많이 고민하고 말해주는 게 '너가 좋으니까, 너를 사랑하니까 포용할 수 있다'라는 한 마디가 엄청 힘이 됐다"고 털어놨다.

이외에도 문원은 "신지가 유명한지 몰랐다"고 발언하는가 하면, 이야기를 하는 김종민을 향해 "나잇살 아니냐"는 발언을 하는 등의 모습으로 비판을 받았다.

해당 영상이 공개된 후 댓글창은 폭발한 상황이다. 해당 영상이 공개된지 아직 24시간이 지나지 않았음에도 조회수는 122만뷰를 돌파했고, 댓글은 무려 3만 1700여개에 이르는 상황.

특히 댓글에는 결혼을 축하하는 내용보다는 문원에 대한 비판을 담은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다. 아예 신지를 향해 결혼을 다시 생각해보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는 이들도 적지 않은 편.

하지만 신지는 자신을 향한 응원 댓글에만 '좋아요'를 누르면서 문원을 향한 믿음을 드러내고 있다.



또한 문원이 '신지가 유명한지 몰랐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서는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해 "문원씨가 '노래 이렇게 잘하고 유명한 사람인지 몰랐다'라는 말을 했는데 그걸 보고 '신지가 유명한지 몰랐다는 건 좀 이상한거 아니냐' 하는 반응이 많더라. 그게 이렇게 기사가 나고 파급력이 클지 몰랐다는 말이었는데 말주변이 없다보니 직관적으로 표현을 한 것"이라고 대리 해명을 해주기도 했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에서 문원이 직접 해명을 하지 않고 있다는 점도 많은 팬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아무리 본인의 말주변이 없더라도 본인의 발언으로 인해 신지가 곤란을 겪고 있다면 직접 해명을 하면 될 일이지만, 라디오에 동반 출연을 하고도 해당 발언에 대해 직접 언급하지 않았다.

물론 결혼을 하는 사람은 신지와 문원 두 사람이니 서로가 좋다면 제3자가 말릴 이유는 없다. 그렇기에 두 사람의 결혼을 응원하는 이들도 있지만, 많은 네티즌에게 보여준 문원의 언행으로 인해 부정적인 여론이 생긴 것은 어쩔 수 없는 상황.

결혼을 앞두고 문원의 과거 활동까지 파묘되고 있는 가운데, 과연 신지가 네티즌들의 걱정을 이겨내고 여론을 뒤집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신지, '정오의 희망곡'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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