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6-23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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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리, 옥바라지 끝났다…♥안성현 보석 인용에도 홈쇼핑 '열일' [종합]

기사입력 2025.06.12 06:40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암호화폐를 가상자산 거래소에 상장해 준다는 명목으로 수십억 원을 챙긴 혐의로 법정구속된 프로골퍼 안성현 씨가 보석으로 풀려나는 가운데, 성유리가 근황을 전했다.

성유리는 지난 11일 리본 이모티콘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성유리는 대기실에서 홈쇼핑 촬영을 앞두고 셀카를 찍는 모습이다.



앞서 이날 안성현의 보석 소식이 전해지면서 많은 이들의 눈길이 집중되어 있는 상황에서 그가 심경을 전할지 주목됐는데, 성유리는 별 언급 없이 자신의 본업에 출신한 모습을 보여줬다.

뉴스1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13부(부장판사 백강진 김선희 유동균)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배임수재 혐의를 받는 안 씨의 보석 청구를 이날 인용했다.

재판부는 안 씨의 보석 조건으로 보증금 5000만 원 납부와 주거 제한을 걸었다. 또 다른 피고인 또는 증인들과 접촉을 제한하며 출국 등을 위해선 법원의 허가를 받도록 했다.



앞서 안 씨는 지난해 12월 1심에서 징역 4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안 씨와 공모한 혐의로 함께 넘겨진 이상준 전 빗썸홀딩스 대표는 징역 2년과 추징금 5002만 5000원, 상장을 청탁한 사업가 강종현 씨는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안 씨와 이 전 대표는 불구속 상태로 2023년 9월 재판에 넘겨졌다. 강 씨와 송 씨도 배임증재 혐의로 각각 불구속 기소됐다.

한편, 안성현은 2005년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에 입회했다. 2011년 SBS 골프아카데미 헤드프로로 같은 방송사 스포츠채널에 출연했으며, 2014년부터 2018년까지 골프 국가대표팀 상비군 코치로 활동했다.

이후 핑클 출신 성유리와 2017년 결혼해 쌍둥이 딸을 뒀다.

사진= 성유리, 엑스포츠뉴스DB

이창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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