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이상순이 제주에서 서울로 이사 올 때 걱정이 있었다고 밝혔다.
24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에서 이상순은 청취자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청취자가 "발령이 나서 다음 주에 새로운 곳으로 간다. 6년 동안 있던 곳을 떠나려니 시원섭섭하다. 저 새로운 곳에서도 잘할 수 있겠죠"라며 걱정스러운 마음을 밝혔다.
이상순은 "사람은 금방 적응된다. 저도 (제주에서 서울로) 이사 오는 거 걱정됐는데 금방 적응됐다. 6년 동안 일하셨다고 하니 잘하실 거라고 생각된다"라며 경험담을 공유하며 청취자를 응원했다.
다른 청취자가 "둘째 아이를 픽업하려고 기다리고 있다. 이따 미용실에 가는데 5살 둘째 아이가 잘 기다려줄지 걱정된다"라고 육아 고민을 털어놨다. 이상순은 "요즘 5살 정도 되면 스마트폰에 집중하더라. 사실 잘 모르겠다. 아이에게 '완벽한 하루'를 들려줘서 졸리게 만드는 방법도 있다. 이런저런 방법 써보셔라"라고 제안했다.
한편 이상순은 2013년 이효리와 결혼해 제주에서 거주하다 지난해 서울로 이사했다.
사진=MBC FM4U
문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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