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넷마블이 글로벌 게임쇼를 통해 '일곱 개의 대죄: Origin'과 '몬길: STAR DIVE' 트레일러 영상을 선보였다.
8일 넷마블은 6월 6일(현지 시각) '서머 게임 페스트'와 6월 7일(현지 시각) '퓨처 게임쇼'에서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의 신규 트레일러 영상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은 '일곱 개의 대죄: Origin' 트리스탄(주인공), 멜리오다스, 반, 킹 등 주요 캐릭터들의 모습은 물론, 전투 스타일, 낚시, 요리 등 다양한 생활형 콘텐츠도 담았다. 또한, 오픈월드로 구현된 브리나티아 대륙의 일부 지역도 영상에 담겨 게임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은 전 세계 누적 판매 5,500만 부를 기록한 인기 애니메이션 '일곱 개의 대죄' IP를 바탕으로 제작되는 오픈월드 수집형 RPG다. 이 게임은 원작 주인공 멜리오다스와 엘리자베스의 아들 '트리스탄'을 내세웠으며, 게임에서만 볼 수 있는 멀티버스 오리지널 스토리를 선보인다.
넷마블은 최근 '일곱 개의 대죄: Origin' 브랜드 사이트를 오픈하고 사전 등록을 진행 중이며, 2025년 하반기 플레이스테이션5, PC(스팀), 모바일 플랫폼에 동시 출시한다.
한편, 넷마블은 6월 6일(현지 시각) '서머 게임 페스트'에서 신작 몬스터 테이밍 액션 RPG '몬길: STAR DIVE'의 신규 트레일러 영상도 공개했다.
'몬길: STAR DIVE'는 2013년 출시된 모바일 수집형 RPG '몬스터 길들이기'의 후속작으로, 언리얼 엔진5 기반 고퀄리티 스토리 연출, 3인 파티 기반 실시간 태그 플레이, 시원한 전투 액션, 몬스터 포획·수집·합성 시스템인 '몬스터링 컬렉팅'이 주요 특징인 작품이다.
이번 트레일러는 '클라우드', '베르나', '프란시스' 등 원작 캐릭터들의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으며, 신규 동양풍 캐릭터 '산군'의 모습도 담았다.
국내 비공개 테스트(CBT) 당시 매력적인 캐릭터 모델링과 애니메이션 스타일의 스토리 컷신 등이 호평받은 '몬길: STAR DIVE'. 이 작품은 6월 20일(한국 시각)부터 북미와 일본 등 글로벌 이용자 CBT를 진행한다. 출시 예정 시기는 2025년 하반기다.
사진 = 넷마블
이정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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